스타벅스는 디카페인 원두를 만들 때 '이산화탄소(CO2) 공정'을 이용한다. 이 공정의 특징은 설비비용이 많이 들지만 커피의 향미를 좀 더 잘 유지하게 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용매를 통한 추출방식'과 '스위스 워터 방식(Swiss Water Process)'등이 있지만 최근 추세는 이산화탄소 공정이다. 이산화탄소(CO2) 공정 원리 원두를 수증기로 부풀려서 카페인 제거가 용이하도록 표면적을 넓게 만든다. 부풀려진 원두를 고기압, 고온 상태의 초임계 이산화탄소*에 담근다. 액체화된 이산화탄소에 원두를 담그면 이산화탄소가 침투하여 카페인을 분리한다. *임계점 : 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있는 온도와 압력의 최대치. *초임계 이산화탄소 : 임계온도와 임계 압력이 초과한 상태의 이산화탄소 즉, 기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