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이지만 건강해

2021/05 2

칠성사이다 제로 칼로리와 성분에 대한 고민(알룰로스)

칠성사이다 제로는 식품위생법에 의거하여 100ml당 4kcal 이하에 해당하므로 0kcal 표기가 가능하다. 칼로리가 없는 수준이라는 건데, 설탕 대신 사용된 알룰로스(allulose)라는 감미료 덕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미료'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알고는 먹자는 뜻에서 조사한 글을 공유한다. 알룰로스는 인증을 받은 감미료인가?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 안전처(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승인을 모두 받았다. 가장 공신력 있는 두 기관에 승인을 받았으니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대체 감미료가 있는데 굳이 알룰로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두 개의 감미료의 '단맛'을 비교해보자 '아스파탐(aspartame)' - 설탕의 ..

건강한 소식 2021.05.27

스타벅스 디카페인 원리와 카페인 함량

스타벅스는 디카페인 원두를 만들 때 '이산화탄소(CO2) 공정'을 이용한다. 이 공정의 특징은 설비비용이 많이 들지만 커피의 향미를 좀 더 잘 유지하게 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용매를 통한 추출방식'과 '스위스 워터 방식(Swiss Water Process)'등이 있지만 최근 추세는 이산화탄소 공정이다. 이산화탄소(CO2) 공정 원리 원두를 수증기로 부풀려서 카페인 제거가 용이하도록 표면적을 넓게 만든다. 부풀려진 원두를 고기압, 고온 상태의 초임계 이산화탄소*에 담근다. 액체화된 이산화탄소에 원두를 담그면 이산화탄소가 침투하여 카페인을 분리한다. *임계점 : 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있는 온도와 압력의 최대치. *초임계 이산화탄소 : 임계온도와 임계 압력이 초과한 상태의 이산화탄소 즉, 기체와..

건강한 소식 2021.05.26